영업 중 주방 바닥 트렌치로 기름 물이 넘칠 때
식당 주방 바닥의 긴 배수로인 트렌치는 설거지 물과 조리대 물, 바닥 청소 물을 모아 한쪽 배수구로 내보냅니다. 덮개 틈으로 물이 늦게 빠지거나 영업 중 바닥에 기름 물이 고인다면, 트렌치 바닥에 굳은 기름과 음식 찌꺼기가 배수구 입구를 좁힌 경우가 많습니다. 트렌치를 비웠는데도 물이 고이면 그다음 단계인 그리스트랩이나 바깥 배관 쪽입니다.
먼저 덮개를 들어 바닥에 깔린 찌꺼기를 걷어 내고 배수구 거름망을 비워 보세요. 끓는 물로 기름을 녹여 내리면 당장은 빠지지만, 그 기름은 그리스트랩과 오수받이로 옮겨 가 거기서 다시 굳습니다. 세제나 약품을 부어도 굳은 기름 덩어리는 잘 풀리지 않습니다.
주방 배수구에서 오수받이까지, 봉화군 조례가 정한 건물 쪽 몫
경북 시·군 하수도 사용 조례 가운데 봉화군 조례는 건물 쪽 막힘 책임을 배수구 이름까지 들어 적었습니다. 설치의무자가 지킬 일로 「2. 배수설비로 인하여 공공하수도의 기능 장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오수받이까지의 배수관과 오수받이 내 퇴적물을 제거하여야 함」을 두고, 이어 「3. 오수를 배출하는 시설(욕실, 주방, 세탁 배수구 등)에서부터 오수받이까지의 배수관 파손 및 막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배수관 파손 및 막힘 발생 시 그 설치의무자가 원상복구하여야 함」을 둡니다. 봉화군 하수도 사용 조례
주방 배수구에서 오수받이까지는 건물 쪽이 막히지 않게 관리하고, 오수받이 속 퇴적물도 때맞춰 치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같은 취지의 오수받이 퇴적물 제거 조항은 울릉군·청송군 조례에도 있습니다. 기름을 많이 쓰는 가게라면 오수받이 청소를 그리스트랩 청소와 같은 주기로 묶어 두면 챙기기 쉽습니다. 울릉군 하수도 사용 조례 청송군 하수도 사용 조례
기름이 지나는 길을 거꾸로 짚어 막힌 단계를 찾습니다
주방 물은 트렌치를 지나 기름을 걸러 내는 그리스트랩으로 들어가고, 건물 배관을 따라 대지 안 오수받이에 모였다가 도로 밑 공공하수관으로 나갑니다. 그리스트랩을 오래 비우지 않으면 위에 뜬 기름층이 두꺼워져 걸러지지 못한 기름이 넘어가고, 그 기름이 오수받이와 그 뒤 관 벽에 붙습니다. 트렌치만 뚫고 끝내면 같은 막힘이 바깥쪽에서 다시 시작되기 쉬운 까닭입니다.
그래서 오수받이 뚜껑부터 열어 봅니다. 오수받이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그 뒤 관이, 비어 있으면 그 앞 건물 배관이나 그리스트랩 쪽이 막힌 것입니다. 굳은 기름은 스프링 장비만으로는 관 벽에 남기 쉬워, 막힌 곳을 뚫은 뒤 고압 세척으로 벽면까지 씻어 냅니다. 관 벽 기름을 씻어 내는 방법은 배관 고압 세척에서 더 다룹니다.
가게를 빌려 쓴다면 조례의 설치자가 누구인지부터
경북 시·군 하수도 사용 조례는 건물 쪽 배수설비의 관리를 대개 그것을 설치한 쪽에 맡깁니다. 경산시 조례는 그 설치자를 「하수를 배출하는 토지 및 시설물의 소유자·관리자」라고 풀어 적었고, 울진군 조례는 시설·대지의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관리를 맡깁니다. 경산시 하수도 사용 조례 울진군 하수도 사용 조례
포항시 조례 제11조도 「배수 설비의 개축, 수선 및 유지·관리는 그 설치자가 하여야 한다」고 정하고, 관리를 소홀히 해 주위가 오염되거나 공공하수도 기능에 장해가 생기지 않게 하라고 덧붙입니다. 포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조례는 건물 쪽 책임을 정할 뿐, 건물주와 세입자 가운데 누가 비용을 낼지는 임대차 약속에 따릅니다. 트렌치와 그리스트랩은 영업하는 쪽이, 오수받이와 대지 안 관은 건물 쪽이 맡기로 나누기도 하니, 막힌 단계가 어디인지 사진으로 남겨 두면 이야기가 수월합니다.
경북 시·군 하수 창구, 환경 부서가 맡는 곳도 있습니다
오수받이 너머 도로 밑 하수관이 막혔거나 맨홀에서 물이 솟는다면 시·군 하수 창구에 알립니다. 경북은 하수를 맡는 부서 이름이 시·군마다 크게 달라, 수도과만 찾다가는 엉뚱한 곳에 전화하기 쉽습니다. 영주·영천은 환경사업소, 봉화는 녹색환경과, 고령은 환경과 하수도팀, 영양은 환경보전과 하수도팀, 청송은 환경관리과처럼 이름에 「환경」이 붙은 부서가 하수를 맡는 곳도 있습니다.
시 지역 하수 창구
| 시 | 하수 창구(부서) | 전화 |
|---|---|---|
| 경산시 | 하수도과 | 053-810-5613 |
| 경주시 | 상하수도민원 안내 | — |
| 구미시 | 상하수도사업본부 하수과(하수시설담당) | 054-480-4521 |
| 김천시 | 상하수도과 | 054-420-6360 |
| 문경시 | 상하수도사업소 | 054-550-8421 |
| 상주시 | 하수도사업소 | 054-537-6373 |
| 안동시 | 하수도과 | — |
| 영주시 | 환경사업소 | 054-639-7783 |
| 영천시 | 환경사업소 | 054-339-7597 |
| 포항시 | 맑은물사업소 하수도과 | 054-270-5416(남구), 054-270-5414(북구) / 빨리콜 054-270-8282 |
군 지역 하수 창구
| 군 | 하수 창구(부서) | 전화 |
|---|---|---|
| 고령군 | 환경과 하수도팀 | — |
| 봉화군 | 녹색환경과 | 054-679-6455 |
| 성주군 | 상하수도사업소 | 054-930-6758 |
| 영덕군 | 물관리사업소 하수도팀 | 054-730-6376 |
| 영양군 | 환경보전과 하수도팀 | 054-680-6550 |
| 예천군 | 맑은물사업소 | 054-650-6986 |
| 군 | 하수 창구(부서) | 전화 |
|---|---|---|
| 울릉군 | 상하수도사업소 | 054-790-6361 |
| 울진군 | 맑은물사업소 하수도팀 | 054-789-5330 |
| 의성군 | 상하수도사업소 | 054-830-6975 |
| 청도군 | 물관리사업소 하수도팀 | 054-370-2342 |
| 청송군 | 환경관리과 | 054-870-6348 |
| 칠곡군 | 수도사업소 | — |
번호가 「—」인 곳은 시·군 대표 전화로 하수 담당을 찾으면 됩니다. 포항은 하수도과 남구·북구 번호와 빨리콜이 함께 안내되고, 구미는 상하수도사업본부 하수과가 하수시설을 맡으며, 영덕은 물관리사업소 하수도팀이 공공 하수도 신고를 받습니다. pohang.go.kr gumi.go.kr yd.go.kr 하수 업무를 더 적은 시·군 안내는 봉화·고령·구미·상주에 있고, 나머지 시·군은 경북 시·군별 안내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단독주택 싱크대·욕실·세탁실이 같이 느린 경우
단독주택이나 상가주택에서 싱크대와 욕실, 세탁실 물 빠짐이 같이 나빠졌다면 집 안 배관이 모이는 대지 안 오수받이를 봐야 합니다. 뚜껑을 열었을 때 물이 가득하거나 기름 덩어리가 떠 있다면 오수받이 아래 관이 좁아진 것입니다. 오수받이 가까이 나무가 있으면 뿌리가 관 이음매로 파고드는 일도 있습니다.
싱크대 하나만 느리다면 오수받이까지 갈 것 없이 싱크대 아래 트랩과 벽 속 가로관부터 봅니다. 싱크대 아래 관의 이음 구조는 싱크대 배수관 안내를 보세요.
주방 하수구 청소는 막히기 전에, 견적은 막힌 단계로
기름을 많이 쓰는 주방은 막힌 뒤 뚫기보다 그리스트랩을 자주 비우고 트렌치와 오수받이를 정해 둔 때에 씻는 편이 영업에 덜 걸립니다. 막히는 간격이 점점 짧아진다면 관 기울기가 모자라거나 꺾인 곳이 있을 수 있어 내시경 카메라로 관 속을 봅니다.
정화조를 쓰는 건물이라면 변기 물이 느려질 때 정화조 청소 시기도 함께 보세요. 고령군처럼 청소를 미루면 군에서 서류가 올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고령군 하수도 사용 조례 시행규칙 제14조는 청소이행기한 안내와, 그래도 청소하지 않을 때의 계고장 발부를 군수가 할 수 있는 일로 적었습니다. 고령군 하수도 사용 조례 시행규칙 정화조 청소 시기는 정화조 청소 안내를 참고하세요.
금액은 트렌치만 손보면 되는지, 그리스트랩과 오수받이와 그 뒤 관까지 세척해야 하는지, 장비가 들어갈 통로가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영업 중인 가게라면 주방이 비는 시간을 알려 주세요. 방문 전에는 어느 기사가 가는지 알려 드리고, 기사가 현장에서 막힌 단계를 확인하면 작업 범위와 금액부터 말씀드립니다. 진행 여부는 금액을 들으신 뒤 정하시면 됩니다. 작업 뒤 A/S까지 설비맵이 책임집니다.
누수가 의심되면 경북 누수탐지 안내를 보세요.
경북 하수구막힘, 많이 묻는 것
식당 그리스트랩은 얼마나 자주 비워야 하나요?
쓰는 기름의 양에 따라 다릅니다. 위에 뜬 기름층이 두꺼워지거나 트렌치 물 빠짐이 느려지기 시작하면 비울 때이니, 비운 날을 적어 두고 막히기 전 간격을 가늠해 보세요.
가게 앞 오수받이가 넘치면 시·군에 알리면 되나요?
대지 안 오수받이는 건물 쪽 배수설비라 먼저 건물에서 비워야 합니다. 봉화군 조례처럼 오수받이 속 퇴적물 제거를 설치의무자 몫으로 적은 곳도 있습니다. 오수받이를 비웠는데도 도로 쪽 하수관에서 물이 되밀려 오면 시·군 하수 창구에 알리세요.
경북에서 하수 막힘을 수도과에 알리면 안 되나요?
김천·문경·성주처럼 수도와 하수를 한 부서가 맡는 곳은 그 부서에 알리면 됩니다. 영주·영천은 환경사업소, 봉화는 녹색환경과가 하수를 맡는 것처럼 부서가 다른 곳도 있으니 본문 표에서 사는 시·군을 찾아보세요.
주방 하수구 청소를 하려면 영업을 멈춰야 하나요?
어디까지 손보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트렌치만 씻는다면 주방 일부만 비우면 되지만, 그리스트랩과 오수받이, 그 뒤 관까지 세척하려면 그동안 주방 물을 쓰지 않아야 합니다. 주방이 비는 시간을 알려 주시면 방문 일정을 정할 때 맞춰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