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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작업 안내

오수받이, 오수 맨홀이 하는 일과 손봐야 할 신호

마당이나 건물 둘레 바닥의 둥근 뚜껑 아래로 집 안 하수가 모여 지나갑니다. 안을 들여다보지 않고 살필 것과 맡길 일, 연락할 곳을 가려 봅니다.

  • 방문 전 담당 기사 안내
  • 작업 전 견적 안내
  • 전문 기사 방문 시공
  • A/S까지 설비맵 책임

오수받이는 무엇일까요? · 빗물받이, 정화조와 다른 점

마당 콘크리트 바닥에 묻힌 둥근 격자무늬 맨홀 뚜껑 둘레로 잔디와 화단이 보인다. (예시 사진)예시 사진

오수받이는 무엇일까요?

오수받이는 화장실과 주방, 세탁실에서 나온 생활 하수가 공공 하수관으로 나가기 전에 거쳐 가는 작은 맨홀로, 마당이나 건물 둘레에서 집 안 관들이 만나거나 방향을 트는 자리에 놓입니다. 뚜껑을 열면 관 속을 살피고 쌓인 찌꺼기를 걷어 내거나 세척 장비를 넣을 수 있어 점검구 구실을 합니다. 마당의 오수 맨홀이나 오수받이 맨홀이라고 부르는 것이 대개 이것이며, 빗물을 받는 맨홀이나 정화조와는 맡은 일이 다릅니다.

집 안 바닥 밑을 지나온 관들은 이 맨홀에서 만난 뒤 담장 밖으로 나가 길 아래 공공 하수관에 이어집니다. 그래서 받이 안이나 그 뒤 관이 막히면 집 안 여러 곳의 물이 한꺼번에 늦게 빠지고, 마당에서는 뚜껑 둘레로 물이 배어 나오거나 냄새가 올라옵니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상가 건물처럼 마당이나 건물 둘레 바닥이 있는 곳에서 주로 보이고, 공동주택 단지 안 맨홀은 관리사무소가 챙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수 맨홀 종류는 몸통 재질과 놓인 자리로 나눠 보면 쉽습니다. 오래된 집에는 콘크리트 받이가 많고, 근래에는 합성수지로 만든 둥근 받이도 많이 묻습니다. 놓인 자리로는 관이 꺾이는 곳, 여러 관이 합쳐지는 곳, 곧은 관이 길게 이어지는 중간, 그리고 대지 끝에서 공공 하수관으로 넘겨 주는 마지막 받이가 있습니다.

빗물받이, 정화조와 다른 점

마당에 비슷한 뚜껑이 여럿이면 어느 것이 하수가 지나는 받이인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뚜껑 생김새와 물이 드는 때를 보면 대부분 가려집니다.

시설하는 일겉으로 보면
오수받이화장실, 주방, 세탁실 하수가 모였다가 공공 하수관 쪽으로 흘러감빗물이 들지 않게 막힌 뚜껑, 집에서 물을 쓰면 안에서 물소리가 들림
빗물받이(우수받이)지붕 홈통과 마당 바닥의 빗물을 받아 흙과 모래를 가라앉힌 뒤 내보냄격자나 구멍 난 뚜껑, 홈통 아래나 마당 낮은 곳에 있고 비 올 때만 물이 고였다 빠짐
정화조변기 물을 비롯한 오수를 모아 찌꺼기를 가라앉히고 삭힌 뒤 윗물을 내보냄뚜껑이 둘 이상인 경우가 많고, 쌓인 찌꺼기는 청소차로 퍼냄
길 아래 공공 맨홀여러 집과 건물의 하수가 모여 흐르는 공공 하수관의 점검구도로나 골목 바닥의 큰 뚜껑, 관할 하수도 담당 부서가 관리

오수받이 바닥에는 찌꺼기가 머물지 않고 흘러가도록 물길 홈이 나 있고, 빗물받이는 흙을 가라앉히려고 바닥을 관보다 깊게 둡니다. 정화조가 있는 집은 정화조를 거친 물과 주방, 세탁 물이 받이에서 만나 나가는 경우가 많아 두 시설이 한 마당에 함께 있기도 합니다. 정화조 안 찌꺼기를 퍼내는 일은 정화조 청소에서, 깨진 정화조 뚜껑은 정화조 뚜껑 교체에서 이어서 보세요.

왜 넘치고 냄새가 날까요?

받이에 탈이 나면 집 안보다 마당에서 먼저 티가 나는 일이 많습니다. 다음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 받이와 그 앞뒤 관을 의심해 봅니다.

  • 뚜껑 둘레가 젖음 — 비가 오지 않았는데 뚜껑 가장자리가 축축하거나 물이 고이고, 심하면 틈으로 하수가 넘쳐 마당을 적십니다.
  • 짙은 하수 냄새 — 마당과 현관 앞, 바닥 배수구 둘레에서 냄새가 올라오고, 물을 많이 쓴 뒤나 날이 흐릴 때 더 심해집니다.
  • 여러 곳이 함께 늦게 빠짐 — 1층 화장실 바닥과 주방, 세탁실 물이 한꺼번에 늦게 내려가거나, 세탁기 물을 뺄 때 변기나 바닥 배수구로 물이 올라옵니다.
  • 뚜껑 이상 — 금이 가거나 모서리가 깨졌고, 밟거나 차가 지날 때 들썩이며 덜컹 소리가 납니다. 뚜껑 둘레 바닥이 내려앉기도 합니다.

한 군데만 늦게 빠진다면 그 기구 아래 관 문제일 때가 많고, 가장 낮은 층의 여러 곳이 함께 탈이 난다면 받이 쪽을 먼저 봅니다. 물이 거꾸로 올라오는 자리를 가르는 법은 하수구 역류에, 냄새가 어디서 오는지 찾는 법은 하수구 냄새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막히거나 넘치는 원인은 현장에서 대개 몇 갈래로 모입니다.

  • 굳은 기름 — 주방에서 흘려보낸 기름이 땅속 관을 지나며 식어 관 벽과 받이 안에 엉겨 붙고, 음식 찌꺼기가 거기에 걸려 쌓입니다.
  • 녹지 않는 것 — 변기에 버린 물티슈와 위생용품, 머리카락 뭉치가 관이 꺾이는 자리에 걸려 물길을 좁힙니다.
  • 나무뿌리 — 마당 나무 뿌리가 관 이음 틈으로 파고들어 안에서 자라면 그물처럼 찌꺼기를 붙잡습니다.
  • 관 처짐 — 땅이 내려앉아 관 가운데가 처지면 그 자리에 물이 고여 찌꺼기가 가라앉고, 꺾임이 급한 자리에는 걸린 것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 빗물과 흙 — 뚜껑이 깨졌거나 빗물 관이 오수 쪽에 잘못 이어져 있다면 비 오는 날 물이 몰려 넘치고, 쓸려 든 흙이 바닥에 쌓입니다.

집에서 할 일과 손대지 말 일

받이 문제는 집에서 손쓸 수 있는 범위가 넓지 않습니다. 대신 손대지 말아야 할 일을 지키고 상태를 남겨 두면, 맡길 때 원인을 좁히기 쉽습니다.

  • 집에서 할 일 — 뚜껑 위에 놓인 화분과 물건, 세워 둔 차를 치워 뚜껑을 드러내 둡니다. 둘레가 젖었는지, 금이 갔는지, 바닥이 꺼졌는지 보고 사진으로 남깁니다. 넘치는 동안에는 세탁기와 샤워처럼 물을 많이 쓰는 일을 미룹니다.
  • 손대지 말 일 — 뚜껑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거나 얼굴을 가까이 대고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받이와 관 속에는 하수에서 생긴 가스가 고여 있을 수 있어, 어지럽거나 숨쉬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연 뚜껑을 그대로 두고 자리를 뜨는 일, 막대나 철사로 관 속을 마구 쑤시는 일도 삼갑니다.
  • 맡길 일 — 고압 세척으로 관 벽의 기름과 찌꺼기를 씻어 내는 일, 관 내시경 카메라를 넣어 막힌 자리와 처진 구간, 뿌리를 찾는 일, 깨진 뚜껑과 금 가거나 내려앉은 받이를 바꾸는 일입니다.

뚜껑을 바꿀 때는 받이 입구에 꼭 맞는 크기인지, 차가 드나드는 자리라면 그 무게를 견디는 뚜껑인지, 냄새가 새지 않게 틈 없이 맞물리는지를 봅니다. 뚜껑을 열어 둔 채로는 아이가 다가가거나 누가 모르고 밟을 수 있으니, 잠깐 보는 동안에도 곁을 떠나지 마세요.

세척 장비가 관 속을 어떻게 씻어 내는지는 배관 고압 세척에서, 집 안 관까지 함께 청소하는 경우는 배관 청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내 집 관일까요, 공공 하수관일까요?

받이가 넘칠 때 어디에 연락할지는 막힌 자리가 집 쪽 배수설비인지, 길 아래 공공 하수관인지에 따라 갈립니다. 집 안 관과 마당의 오수받이처럼 하수를 공공하수도로 내보내는 집과 건물의 배수설비는 「하수도법」에서 정한 설치·관리 기준을 따릅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 하수도법

대지 안 받이와 관은 대개 집이나 건물 쪽이 돌보고, 길 아래 관과 공공 맨홀은 관할 하수도 담당 부서가 맡습니다. 대지 끝 마지막 받이에서 공공 하수관으로 잇는 구간은 지역마다 맡는 쪽이 다를 수 있으니 사는 시·군·구 안내를 확인하세요. 받이를 옮기거나 새로 놓는 공사도 관련 규정이 있어, 그 부서 안내를 먼저 보는 편이 좋습니다.

  • 집 쪽을 먼저 볼 때 — 우리 집 받이에만 물이 차 있고 길가 맨홀 둘레는 말라 있으며, 이웃집은 괜찮다고 할 때
  • 관할 부서에 알릴 때 — 이웃 몇 집이 함께 넘치거나, 길 쪽 맨홀 둘레로 하수가 배어 나오거나, 큰비 뒤 여러 집이 함께 물이 빠지지 않을 때
  • 건물 쪽과 먼저 상의할 때 — 다세대주택이나 상가처럼 여러 세대가 받이를 함께 쓰고, 건물주나 관리인이 관리를 맡고 있을 때

길가 공공 맨홀 뚜껑은 무겁고 아래가 깊어 집에서 열지 않습니다. 둘레가 젖었는지만 멀리서 찍어 두면 부서에 알릴 때도 쓰입니다.

보낼 사진과 진행 순서

오수받이 상담에는 뚜껑과 마당을 찍은 사진이 가장 쓸모 있습니다. 뚜껑을 열지 않고 담을 수 있는 사진만 카톡이나 문자로 보내 주셔도, 받이 안쪽만 씻어 내면 될지 관 속을 카메라로 들여다봐야 할지 미리 짐작할 수 있습니다.

  • 마당 전체 — 조금 떨어져서 집 벽과 뚜껑, 가까운 나무가 함께 담기게
  • 뚜껑 가까이 — 위에서 내려다보며 금과 깨진 모서리, 들뜬 틈, 둘레 젖은 자국이 보이게
  • 뚜껑을 연 안쪽 — 손으로 쉽게 들리는 뚜껑일 때만, 허리를 숙이지 말고 선 채로 위에서 물 높이와 떠 있는 찌꺼기를 찍은 뒤 다시 덮기
  • 집 안 증상 — 물이 늦게 빠지거나 올라오는 배수구와 변기를 짧은 영상으로
  • 길 쪽 — 집 앞 길가 맨홀 둘레가 젖었는지, 뚜껑은 열지 않고 멀리서

이웃집도 같은 증상인지, 언제부터 그랬는지, 비 온 뒤 심해지는지도 함께 적어 주세요. 방문할 담당 기사가 누구인지는 찾아가기 전에 안내해 드립니다. 그날 기사는 뚜껑을 열어 고인 공기를 먼저 빼낸 뒤 받이 안 물 높이와 앞뒤 관을 살피고, 필요하면 관 내시경으로 막힌 자리를 찾습니다.

세척으로 될지, 뚜껑이나 받이를 바꿔야 할지 정해지면 작업 전에 금액부터 알려 드리며, 동의가 있어야 작업에 들어갑니다. 마무리한 뒤에는 집 안 물을 한꺼번에 흘려 받이에서 걸림 없이 빠지는지 함께 확인합니다. 손본 받이와 관의 A/S까지 설비맵이 책임지니, 같은 문제가 되풀이되면 다시 알려 주세요. 하수와 배수 설비의 다른 글은 배수와 하수 모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오수받이, 많이 묻는 것

오수받이와 빗물받이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뚜껑과 물이 드는 때를 보면 됩니다. 빗물이 들지 않게 막힌 뚜껑이고 집에서 물을 쓸 때 안에서 물소리가 나면 하수가 지나는 받이, 격자나 구멍 난 뚜껑이고 비 올 때만 물이 들면 빗물받이로 봅니다.

오수 맨홀 뚜껑이 깨지면 누가 바꾸나요?

집 마당이나 건물 대지 안에 있는 뚜껑이면 대개 집이나 건물 쪽에서 바꿉니다. 길과 골목 바닥의 공공 맨홀 뚜껑이 깨졌다면 관할 하수도 담당 부서에 알리세요. 바꾸기 전까지는 사람이 밟지 않도록 둘레에 표시를 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오수받이 청소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집마다 찌꺼기가 쌓이는 속도가 달라 한 가지 간격으로 정하기 어렵습니다. 기름 요리가 잦거나 받이 가까이 나무가 있는 집은 더 빨리 쌓이니, 물이 늦게 빠지거나 냄새가 짙어질 때를 점검 신호로 보세요.

마당 맨홀 뚜껑을 열어 봐도 되나요?

손으로 쉽게 들리는 뚜껑이라면 선 채로 위에서 안을 보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얼굴을 가까이 대거나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무겁거나 꽉 끼인 뚜껑은 억지로 들지 말고 그대로 사진을 보내 주세요.

정화조가 있는 집에도 오수받이가 있나요?

정화조를 거친 물과 주방, 세탁 물이 받이에서 만나 나가는 집이 많아 둘이 함께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정화조는 내용물을 퍼내는 청소가 따로 필요하고, 받이는 관 속 찌꺼기를 씻어 내는 일이 중심이라 손보는 방법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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