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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작업 안내

우레탄 방수, 바탕 정리부터 상도까지 공정과 하자

옥상과 베란다 바닥에 흔히 쓰는 바르는 방수입니다. 층마다 하는 일과 하자가 생기는 까닭을 알면 견적 내용을 견주기 쉬워집니다.

  • 방문 전 담당 기사 안내
  • 작업 전 견적 안내
  • 전문 기사 방문 시공
  • A/S까지 설비맵 책임

우레탄 방수는 어떤 원리로 물을 막나요? · 바탕 정리, 하도, 중도, 상도로 쌓는 공정

옥상 콘크리트 바닥에 긴 자루 롤러로 회색 우레탄 방수재를 펴 바르는 작업자의 뒷모습 (예시 사진)예시 사진

우레탄 방수는 어떤 원리로 물을 막나요?

우레탄 방수는 액체 우레탄 수지를 바닥에 여러 겹 발라 굳혀, 이음매 없는 고무 같은 막으로 물을 막는 공법입니다. 바르는 재료로 막을 만드는 도막 방수의 대표 방식이며, 결과는 바탕을 얼마나 말리고 정리했는지와 층마다 정한 양을 지켰는지에 따라 갈립니다.

굳은 막은 늘어났다가 돌아오는 탄성이 있어 바탕이 조금 움직여도 따라갑니다. 액체를 펴 바르는 방식이라 배수구 둘레, 난간 벽 아랫단, 실외기 받침처럼 모양이 복잡한 자리도 끊김 없이 덮을 수 있습니다. 대신 현장에서 사람이 바르는 만큼 날씨와 바탕 상태, 바르는 솜씨가 품질에 그대로 남습니다.

우레탄 방수제, 방수액, 방수 페인트는 같은 계열 재료를 부르는 이름이 섞여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료는 한 가지 액이 공기 중 습기와 만나 굳는 것과, 주제와 경화제 두 액을 섞어 굳히는 것으로 나뉩니다. 섞는 비율과 층 사이 말리는 시간은 제조사 설명서를 따릅니다.

도막 방수에는 우레탄 말고도 다른 갈래가 있습니다.

  • 무기질 탄성 도막 — 시멘트 계열 가루와 탄성 수지 액을 섞어 바릅니다. 습기가 조금 남은 벽이나 물을 담는 수조 안쪽처럼 바탕을 바싹 말리기 어려운 곳에 씁니다.
  • 아스팔트 도막 — 고무 성분을 섞은 아스팔트 액을 발라 막을 만듭니다. 흙에 묻히는 지하 바깥벽처럼 햇빛을 받지 않는 자리에 주로 씁니다.

바탕 정리, 하도, 중도, 상도로 쌓는 공정

공정은 바탕 정리, 하도, 중도, 상도 순서로 쌓아 올립니다. 앞 단계가 덜 된 채 다음 층을 올리면 겉은 매끈해 보여도 계절이 몇 번 바뀌는 사이 들뜸이나 갈라짐으로 드러납니다.

  1. 바탕 정리 — 들뜬 옛 층과 부서진 몰탈을 걷어 내고, 갈라진 틈은 메움재로 채운 다음 먼지와 이끼를 씻어 냅니다. 무엇보다 콘크리트 속까지 말라 있어야 합니다.
  2. 하도(프라이머) — 콘크리트 표면에 스며들어 우레탄이 붙을 자리를 만드는 접착층입니다. 바탕 재질에 맞는 것을 골라 얼룩 없이 고르게 바릅니다.
  3. 중도 — 방수 성능을 맡는 본체 층입니다. 한 번에 두껍게 붓지 않고 정한 양을 나눠 바르며, 모서리와 배수구 둘레는 보강포를 덧대 먼저 다져 둡니다.
  4. 상도 — 햇빛과 발걸음에서 중도를 지키는 덮개 층입니다. 색이 바래거나 닳으면 이 층만 다시 칠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단계빠뜨리거나 서두르면나중에 보이는 모습
바탕 정리물기와 먼지 위에 막이 앉음여름 햇볕에 물집처럼 부풂
균열과 모서리 보강움직이는 자리를 막 혼자 버팀틈과 모서리를 따라 막이 찢어짐
하도막이 바탕을 붙잡지 못함가장자리부터 들고일어남
중도막이 얇거나 두께가 고르지 않음얇은 자리부터 갈라짐
층 사이 말림덜 굳은 층 위에 다음 층을 올림끈적임이 남고 층끼리 밀림
상도중도가 햇빛에 그대로 드러남표면에 가루가 일고 굳어 금이 감

노출형과 비노출형, 어느 쪽을 골라야 할까요?

노출 우레탄 방수는 막이 그대로 바깥에 드러나는 방식입니다. 사람이 걸어 다니고 햇빛을 정면으로 받는 옥상에 쓰며, 자외선을 막는 상도가 반드시 들어갑니다. 이 방식에서는 상도 관리가 곧 방수층 관리입니다.

비노출 우레탄 방수는 막 위에 보호 몰탈이나 타일 같은 마감을 덮는 방식입니다. 욕실과 베란다 바닥, 옥상에 데크나 마감재를 다시 까는 자리처럼 막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곳에 씁니다. 햇빛을 받지 않으니 상도보다 위 마감과 잘 붙는지가 중요합니다. 타일 아래에 들어가는 베란다 바닥 이야기는 베란다 방수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고를 때는 그 바닥을 어떻게 쓸지부터 정합니다. 위에 아무것도 덮지 않고 걷거나 화분을 둘 곳이면 노출형, 나중에 타일이나 데크를 깔 계획이면 비노출형입니다. 비노출형으로 바르고 마감을 덮지 않은 채 두면 막이 햇빛에 상하기 쉬우니, 공사 범위를 정할 때 마감까지 함께 정하세요.

방수 페인트로 손볼 수 있는 범위와 맡길 일

소포장 방수 페인트나 보수재는 작은 흠집을 손보는 데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이 제 역할을 하려면 바탕 정리와 하도, 정한 양의 중도가 함께 가야 해서, 페인트처럼 얇게 덧칠한 층으로는 옥상 전체를 대신하기 어렵습니다. 들뜬 막 위에 칠하면 새로 칠한 층까지 함께 들고일어납니다.

집에서 해 볼 일

  • 배수구 둘레 낙엽과 흙을 치워 물이 고이지 않게 합니다.
  • 들뜬 곳, 갈라진 곳, 상도가 벗겨진 곳을 맑은 날 사진으로 찍어 둡니다.
  • 손바닥보다 작은 흠은 바탕을 완전히 말린 다음 같은 계열 보수재로 메웁니다.

맡기는 편이 나은 일

  • 밟으면 꿀렁이는 들뜸이 여러 군데이거나 넓게 번진 경우
  • 갈라진 틈 사이로 바탕 콘크리트가 보이는 경우
  • 아래층 천장이나 벽에 물 자국이 생긴 경우
  • 기존 층을 걷어 낼지 덧바를지 정해야 하는 경우

아래층 물 자국이 옥상 탓인지 외벽 탓인지 헷갈린다면 외벽과 옥상 쪽 원인 가르기를 먼저 보세요.

들뜸, 기포, 갈라짐은 왜 생길까요?

현장에서 자주 보는 하자는 막 자체보다 그 아래 바탕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습별로 원인을 짚으면 보수할 범위가 보입니다.

  • 들뜸 — 콘크리트 속에 남은 물기가 햇볕에 데워져 수증기가 되면, 빠져나갈 길이 없어 막을 밀어 올립니다. 비가 그친 지 얼마 안 된 바탕에 바르거나, 오래된 옥상 바닥 속에 물이 고여 있을 때 생깁니다.
  • 기포와 바늘구멍 — 바탕의 잔구멍에 갇힌 공기가 올라오거나, 재료를 섞을 때 공기가 들어가거나, 한 번에 두껍게 부었을 때 생깁니다. 작은 구멍도 물이 드나드는 길이 됩니다.
  • 갈라짐 — 바탕 균열이 계속 벌어지며 막을 당기거나, 상도가 닳아 햇빛에 굳은 막이 탄성을 잃을 때 나타납니다.
  • 벗겨짐 — 하도를 빼먹었거나 기름때, 먼지, 들뜬 옛 층 위에 바른 경우로, 가장자리와 난간 벽 아랫단에서 먼저 일어납니다.

바탕 속 습기가 쉽게 빠지지 않는 옥상에는 막과 바탕 사이에 숨 쉴 층을 두고 수증기를 빼는 장치를 다는 방법을 씁니다. 바탕에 시트를 한 겹 깐 다음 우레탄으로 덮는 복합 방식이 그 예이며, 시트 방수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설비맵 상담 때 보내 주시면 좋은 옥상 사진

사진 몇 장으로도 덧바를 수 있는 상태인지, 걷어 내야 하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바탕이 마른 맑은 날 찍은 사진이 가장 좋습니다.

  1. 옥상 출입문 쪽에서 바닥 전체가 한 장에 들어오게 찍은 사진
  2. 들뜬 곳을 손가락으로 눌러 꺼지는 모습이 보이게 가까이 찍은 사진
  3. 배수구 둘레와 난간 벽 아랫단에서 막이 끝나는 부분
  4. 갈라진 자리를 위에서 내려다본 것과 비스듬히 찍은 것
  5. 아래층 천장 물 자국이 있다면 그 자리와, 옥상 위 같은 위치
  6. 비 온 다음 날 물이 고여 있는 자리

예전에 어떤 방수를 했는지 알면 함께 알려 주세요. 보내 주신 사진을 바탕으로 방문할 담당 기사가 미리 연락드리고, 현장에서는 바탕 습기와 옛 막이 붙은 정도를 확인해 공정별 견적부터 안내합니다. 동의하신 뒤에 작업하며, 작업 뒤 생긴 문제는 A/S 까지 설비맵이 책임집니다.

다시 바를 때 기존 층은 걷어 내야 하나요?

기존 막이 바탕에 단단히 붙어 있고 상도만 바랬다면, 표면을 갈아 거칠게 만들고 씻어 낸 다음 맞는 하도를 바르고 덧바를 수 있습니다. 들뜬 부분이 군데군데라면 그 자리만 잘라 걷어 내고 바탕을 말린 뒤 둘레와 겹치게 다시 바릅니다.

들뜸이 넓게 퍼졌거나 손으로 당기면 쉽게 벗겨질 정도라면 덧바르지 않고 걷어 내는 쪽이 맞습니다. 들뜬 층 위에 새 층을 얹으면 밑의 옛 층과 함께 다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기존 층이 시트나 다른 재료라면 새 우레탄과 서로 붙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바탕 균열이 심해 덧발라도 금세 들고일어나는 건물이라면 시트를 붙이거나 철판으로 덮는 방식도 함께 견줘 봅니다. 공법별 공사 범위는 옥상 방수, 비용을 가르는 조건은 방수 비용 쪽에 모아 두었습니다. 방수 공사 전반은 방수 안내 모음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우레탄 방수, 많이 묻는 것

우레탄 방수와 도막 방수는 같은 말인가요?

도막 방수는 액체 재료를 발라 막을 만드는 방식을 모두 이르는 말이고, 우레탄은 그 가운데 대표 재료입니다. 무기질 탄성 도막과 아스팔트 도막도 도막 방수에 들어갑니다.

상도만 다시 칠해도 되나요?

중도 막이 바탕에 잘 붙어 있고 겉의 상도만 바랬거나 닳았다면, 표면을 씻고 상도를 새로 입히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들뜸이나 갈라짐이 함께 보이면 그 자리를 먼저 보수해야 합니다.

비가 그친 다음 날 발라도 되나요?

겉이 말라 보여도 콘크리트 속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햇볕에 데워지며 막을 밀어 올립니다. 속까지 마를 때를 기다리고, 작업하는 날에도 비 예보와 새벽 이슬을 확인하세요.

비노출 우레탄은 옥상에 쓰면 안 되나요?

옥상이라도 막 위에 보호 몰탈이나 타일, 데크를 덮을 계획이면 비노출형을 쓸 수 있습니다. 덮지 않고 그대로 걸어 다닐 옥상이라면 상도가 들어가는 노출형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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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바닥이 어떤 상태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들뜬 곳과 갈라진 곳 사진, 사는 동네만 알려 주세요.

견적·방문 일정은 설비맵이 안내합니다.
접수만으로 시공 계약이나 방문이 확정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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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시⁠·⁠군⁠·⁠구와 동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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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카톡으로 1~2장 보내 주시면 더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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