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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작업 안내

시트 방수, 종류별 붙이는 법과 이음부가 중요한 이유

두루마리로 만든 막을 현장에서 이어 붙이는 방수입니다. 바탕 상태와 이음부 처리 방법을 함께 보면 맞는 시트를 고르기 쉽습니다.

  • 방문 전 담당 기사 안내
  • 작업 전 견적 안내
  • 전문 기사 방문 시공
  • A/S까지 설비맵 책임

공장에서 만든 막을 펼쳐 이어 붙이는 방식 · 이음부 겹침이 공사의 성패를 정하는 까닭

옥상 바닥에 검은 방수 시트를 펼치며 이음부를 토치 불꽃으로 녹여 붙이는 장갑 낀 작업자 (예시 사진)예시 사진

공장에서 만든 막을 펼쳐 이어 붙이는 방식

시트 방수는 공장에서 고른 품질로 만든 방수 시트를 현장에서 펼쳐 바탕에 붙이거나, 열로 녹여 붙이거나, 철물로 눌러 고정하는 공법입니다. 막의 성질이 공장에서 정해져 나오는 대신, 시트와 시트가 만나는 이음부를 얼마나 잘 겹쳐 붙였는지가 결과를 가릅니다. 어떤 시트를 쓸지는 바탕 재질과 움직임, 위로 사람이 다니는지를 보고 정합니다.

현장에서 액체를 발라 굳히는 도막 방수와 달리, 시트는 처음부터 막의 두께와 성질이 고르게 나옵니다. 그래서 넓고 평평한 옥상처럼 같은 품질로 고르게 덮어야 하는 곳, 바탕에 잔금이 많아 바른 막이 버티기 어려운 곳에서 자주 씁니다. 반대로 배관이 많이 지나가거나 모양이 복잡한 자리는 시트를 오려 붙일 이음부가 늘어나 손이 많이 갑니다.

시트 방수지, 시트 방수제라는 이름으로 파는 것도 대부분 이 시트나 시트를 붙이는 접착 재료입니다. 붙이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 녹여 붙이기 — 시트 뒷면을 토치 불이나 뜨거운 바람으로 녹여 바탕과 이음부에 눌러 붙입니다.
  • 접착해 붙이기 — 접착제를 바르거나 뒷면에 미리 입힌 점착층으로 붙입니다.
  • 기계 고정 — 시트를 철물로 바탕에 고정하고 이음부만 열로 녹여 잇습니다.

이음부 겹침이 공사의 성패를 정하는 까닭

시트는 한 장의 폭이 정해져 있어 넓은 바닥을 덮으려면 여러 장을 이어야 합니다. 시트 자체는 물을 통과시키지 않으니, 물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사실상 시트끼리 겹친 이음부와 벽, 배수구, 모서리처럼 시트가 끝나는 자리뿐입니다. 그래서 시트 공사의 품질은 이음부 처리의 품질과 거의 같은 말입니다.

이음부는 위쪽 시트가 아래쪽 시트를 넉넉히 덮도록 겹치고, 물이 흐르는 방향을 따라 겹쳐 물이 이음부를 거슬러 오르지 않게 놓습니다. 녹여 붙이는 시트는 겹친 자리 가장자리로 녹은 재료가 살짝 밀려 나와야 제대로 붙은 것으로 봅니다. 시트 여러 장이 한곳에서 만나는 자리와 벽으로 꺾여 올라가는 자리는 덧댐 조각을 붙여 한 번 더 막습니다.

바탕이 갈라지거나 움직이는 곳에 시트가 맞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시트는 바탕에 전부 달라붙이지 않고 일부만 붙이거나 철물로 잡는 방식도 있어, 아래 콘크리트에 금이 가거나 틈이 벌어져도 시트가 따라 찢어지지 않고 그 위를 건너 덮습니다. 바탕과 한 몸으로 붙은 바른 막이 균열을 그대로 따라 갈라지는 것과 다른 점입니다.

시트 종류는 바탕에 따라 어떻게 고르나요?

시트는 재료와 붙이는 방식으로 갈래가 나뉘고, 어떤 바탕에 어떤 용도로 까는지에 따라 고릅니다.

시트 갈래붙이는 방식과 어울리는 바탕
아스팔트 시트고무를 넣어 늘어나는 성질을 높인 아스팔트 시트를 토치로 녹여 붙입니다. 콘크리트 옥상과 지하처럼 바탕이 단단하고 불을 써도 되는 곳에 맞습니다.
합성수지 시트(PVC, TPO)얇고 질긴 수지 시트를 철물로 고정하거나 붙이고, 이음부는 뜨거운 바람으로 녹여 잇습니다. 넓은 평지붕과 그대로 드러나는 노출 옥상에 씁니다.
자착식 시트뒷면 보호 필름을 떼면 점착층이 드러나 불 없이 눌러 붙입니다. 불을 쓰기 어려운 자리와 좁은 면적 보수에 씁니다.
복합 시트시트를 먼저 깔고 그 위에 우레탄 같은 도막을 올립니다. 바탕 습기가 많거나 균열이 많은 오래된 옥상에 씁니다.

노출 시트는 햇빛을 그대로 받으니 표면에 자외선을 견디는 층이나 돌 입자를 입힌 제품을 쓰고, 위에 다른 마감을 덮는 비노출 자리는 그보다 바탕과 잘 붙는지를 먼저 봅니다. 불을 쓰는 공법은 건물을 쓰는 동안 화재 위험을 관리해야 해서, 상가처럼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건물에서는 열풍이나 자착식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시트가 들뜨고 이음부가 벌어지는 경우

시트 하자는 대부분 이음부와 끝단, 그리고 시트 아래 갇힌 공기와 물기에서 생깁니다. 모습에 따라 원인을 나눠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음부 벌어짐 — 겹친 폭이 모자라거나 덜 녹은 채 붙여, 계절마다 늘고 줄기를 되풀이하는 사이 틈이 생깁니다. 이음부 끝이 위로 말려 올라가 있으면 그 아래로 물이 들어간 경우가 많습니다.
  • 들뜸과 부풀음 — 젖은 바탕 위에 깔았거나 시트와 바탕 사이에 공기가 갇혀, 햇볕을 받으면 풍선처럼 부풉니다. 밟으면 꺼졌다 올라오는 느낌이 납니다.
  • 벽 쪽 끝단 처짐 — 난간 벽으로 꺾어 올린 시트 끝을 누름 철물이나 실링으로 마무리하지 않으면 끝이 처지면서 벽과 시트 사이가 벌어집니다.
  • 찢김과 구멍 — 시트 위로 무거운 물건을 끌거나, 날카로운 것을 떨어뜨리거나, 실외기 받침을 그냥 올려 둔 자리에서 생깁니다.

들뜬 자리를 그대로 두면 바람이 시트 아래로 파고들어 들뜸이 넓어지기 쉽습니다. 이음부 끝이 들린 것을 보면 그 자리를 사진으로 찍어 두세요.

자착식 시트를 집에서 붙여도 될까요?

자착식 시트는 불 없이 붙일 수 있어 작은 면적을 손보는 데는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바탕이 젖었거나 먼지가 남아 있으면 점착층이 붙지 않고, 겹침과 모서리 처리가 서투르면 새 이음부가 또 다른 물길이 됩니다. 기존 시트 위에 덧붙일 때는 두 재료가 서로 붙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집에서 해도 되는 일

  • 배수구와 물받이에 쌓인 흙과 낙엽을 치웁니다.
  • 들린 이음부와 부푼 자리를 맑은 날 표시해 두고 사진을 찍습니다.
  • 찢긴 자리는 시트와 맞는 보수 테이프로 임시로 덮어 둡니다.

시공 업체가 할 일

  • 토치나 열풍으로 이음부를 다시 녹여 붙이는 작업
  • 들뜬 시트를 잘라 내고 바탕을 말려 새로 덧대는 작업
  • 벽 끝단과 배수구 둘레를 철물과 실링으로 다시 마무리하는 작업
  • 옥상 전체 시트를 걷고 새로 까는 공사

토치는 불을 다루는 작업이라, 높고 좁은 자리에서 집에서 하기에는 위험이 큽니다.

우레탄 도막과 겹쳐 쓰는 복합 방식은 언제 고를까요?

복합 시트 방수는 시트와 도막의 장점을 합친 방식입니다. 바탕 위에 시트를 먼저 깔아 균열과 습기를 받아 내고, 그 위에 우레탄 같은 도막을 발라 이음부까지 한 몸으로 덮습니다. 바탕 속 습기가 많은 옥상에는 숨 쉬는 시트를 깔고 수증기 빼는 장치를 달아 막이 부풀지 않게 합니다. 위에 올리는 우레탄 층의 공정은 우레탄 방수에 따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공법을 고를 때는 다음을 차례로 봅니다.

  1. 바탕에 균열이 많고 움직이는지 — 그렇다면 시트나 복합 쪽이 유리합니다.
  2. 바탕 속 습기가 빠지지 않는지 — 숨 쉬는 시트와 수증기 빼는 장치를 함께 씁니다.
  3. 배관과 설비가 많아 모양이 복잡한지 — 복잡할수록 이음부가 늘어 바르는 방식이 손쉽습니다.
  4. 불을 써도 되는 건물인지 — 어렵다면 자착식이나 열풍 방식으로 바꿉니다.
  5. 위로 사람이 다니거나 마감을 덮을지 — 노출인지 비노출인지에 따라 시트 표면을 고릅니다.

옥상 전체를 다시 할지 정할 때는 옥상 방수, 경사진 지붕이라면 지붕 방수, 견적에 들어가는 항목은 방수 비용을 함께 보세요.

설비맵 시트 공사가 진행되는 차례

  1. 사진 확인과 기사 안내 — 옥상 전체, 들린 이음부, 벽 끝단, 배수구 사진을 받아 보고 방문할 담당 기사를 먼저 알려 드립니다.
  2. 이음부 들춰 보기 — 현장에서 이음부를 손으로 들춰 보고, 부푼 자리를 눌러 아래에 물이 찼는지, 바탕이 젖어 있는지 살핍니다. 기존 시트 갈래와 붙인 방식도 함께 봅니다.
  3. 범위별 견적 — 이음부만 다시 붙일지, 일부를 잘라 덧댈지, 전체를 새로 깔지 나눠서 금액을 작업 전에 말씀드립니다.
  4. 동의하신 범위만 작업 — 정한 범위대로 바탕을 말리고 정리한 다음 시트를 깔고 이음부를 녹여 붙입니다.
  5. 물 흘려 보기 — 이음부를 따라 들뜬 곳이 없는지 짚어 보고, 배수구 쪽으로 물을 흘려 고이는 자리가 없는지 봅니다.
  6. A/S — 다시 붙인 이음부나 덧댄 자리에 문제가 생기면 그 부분도 설비맵이 A/S 를 맡습니다.

건물을 쓰는 중에 불을 다루는 작업이 필요하면 작업 날짜와 시간대를 미리 맞추고, 아파트나 빌라처럼 여러 세대가 사는 건물은 관리실에도 미리 알립니다. 다른 방수 공법과 나란히 견주려면 방수 안내 모음을 참고하세요.

시트 방수, 많이 묻는 것

시트 방수와 우레탄 방수 중 어느 쪽이 나은가요?

어느 한쪽이 늘 낫다기보다 바탕 조건이 답을 정합니다. 균열이 많고 넓은 평면이면 시트가, 배관과 모서리가 많아 모양이 복잡하면 바르는 우레탄이 손쉽고, 두 조건이 겹치면 복합 방식을 씁니다.

PVC 시트와 TPO 시트는 서로 이어 붙일 수 있나요?

둘 다 이음부를 뜨거운 바람으로 녹여 잇는 합성수지 시트지만, 재료가 달라 서로 녹여 붙이기 어렵습니다. 보수할 때는 기존 시트 갈래부터 확인하고 같은 계열로 덧대는 것이 좋습니다.

부풀어 오른 시트를 칼로 터뜨려도 되나요?

부푼 자리를 그어 공기를 빼면 그 틈으로 물이 들어갑니다. 바탕 습기를 확인한 다음 잘라 낸 자리를 말리고 덧대야 하니, 사진을 찍어 두고 보수를 맡기세요.

시트 위로 걸어 다녀도 되나요?

노출용 시트는 사람이 오가는 정도는 견디지만, 무거운 물건을 끌거나 날카로운 것을 떨어뜨리면 찢길 수 있습니다. 화분이나 실외기 받침은 받침판을 깔고 올리세요.

전화·카톡 상담

시트 방수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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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린 시트 종류는 사진으로 함께 가늠하면 됩니다. 들린 이음부 사진과 계신 동네를 카톡으로 보내 주세요.

견적·방문 일정은 설비맵이 안내합니다.
접수만으로 시공 계약이나 방문이 확정되지 않습니다.

상담 때 이것만 알려 주세요

  • 지역시⁠·⁠군⁠·⁠구와 동 이름
  • 증상지금 보이는 모습 그대로
  • 사진카톡으로 1~2장 보내 주시면 더 정확합니다

지금 보이는 증상만 알려주셔도 됩니다

전화나 카톡으로 지역과 증상을 알려 주시면 어떤 작업이 필요한지, 언제 방문할 수 있는지 확인해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