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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작업 안내

에폭시 줄눈, 폴리우레아와 시멘트 줄눈 종류별 차이와 고르는 법

타일 줄눈 재료는 물이 얼마나 닿는지, 햇빛과 온도 차가 있는지, 나중에 다시 손볼 일이 있는지로 고릅니다. 줄눈 아래까지 곰팡이가 스며들었다면 재료보다 습기부터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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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업 전 견적 안내
  • 전문 기사 방문 시공
  • A/S까지 설비맵 책임

에폭시 줄눈은 두 액을 섞어 굳히는 수지 줄눈입니다 · 헌 줄눈은 얼마나 파내고 새 재료를 채울까요?

회색 욕실 바닥 타일 줄눈에 고무장갑 낀 손이 고무 헤라로 회백색 에폭시 줄눈재를 밀어 넣는 모습예시 사진

에폭시 줄눈은 두 액을 섞어 굳히는 수지 줄눈입니다

에폭시 줄눈은 수지 액과 굳히는 액(경화제) 두 가지를 섞어 화학 반응으로 굳히는 줄눈입니다. 물을 거의 먹지 않아 시멘트 줄눈보다 물때와 곰팡이, 색 번짐에 강하고, 다 굳으면 단단합니다. 대신 다루기 까다롭고 한 번 굳으면 다시 손보기 어려워, 물이 늘 닿는 자리인지와 나중에 보수할 일이 있는지에 따라 맞는 재료가 갈립니다.

줄눈 종류는 크게 두 갈래입니다. 가루를 물에 개어 쓰고 물과 반응해 굳는 시멘트 줄눈, 그리고 수지가 반응해 굳는 에폭시·폴리우레아 줄눈입니다. 이름이 다른 여러 줄눈 제품도 대부분 이 갈래 안에 들어가니, 상품 이름보다 어느 계열인지와 설명서의 쓰임 자리를 먼저 보세요.

폴리우레아 줄눈은 폴리우레아 수지로 만든 줄눈으로, 굳은 뒤에도 조금 휘어지는 탄성이 있는 편입니다. 대체로 빨리 굳고 광택이 돌며 햇빛에 색이 덜 변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같은 계열이라도 제품마다 성질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시멘트 줄눈이 나쁜 재료라는 뜻은 아닙니다. 물이 덜 닿는 벽이나 자주 손보는 자리라면 다루기 쉽고 일부만 고치기 편한 시멘트 줄눈이 오히려 낫습니다.

줄눈 재료나은 점아쉬운 점
시멘트 줄눈다루기 쉽고 부분 보수가 간편함, 재료 부담이 적음작은 구멍으로 물과 때를 머금어 변색·곰팡이가 잘 생김, 오래되면 부스러짐
에폭시 줄눈물과 오염을 거의 먹지 않음, 굳으면 단단하고 세제에 강함섞은 뒤 굳기 전에 마쳐야 해 작업이 까다로움, 다시 파내기 어려움, 제품에 따라 햇빛에 누렇게 변함
폴리우레아 줄눈물과 오염에 강하면서 탄성이 있어 잔 움직임을 받아 줌, 색 변화가 적은 편부분 보수 때 색과 광택을 맞추기 어려움, 제품마다 성질 차이가 큼

헌 줄눈은 얼마나 파내고 새 재료를 채울까요?

에폭시나 폴리우레아 줄눈은 헌 시멘트 줄눈 위에 얇게 덮는 재료가 아닙니다. 헌 줄을 파내 새 재료가 들어앉을 자리를 만들어야 하고, 얕게 파면 얇은 막만 얹혀 가장자리부터 떨어집니다.

얼마나 파낼지는 타일 두께와 줄 너비, 쓰는 재료의 설명서가 정한 깊이에 맞춥니다. 줄 바닥까지 고르게 파낸 다음 가루를 빨아들이고, 줄 속이 마른 상태에서 채워야 붙습니다. 예전에 수지 줄눈으로 손본 자리는 단단해서 파내는 데 손이 더 가고, 그 위에 시멘트 계열 보수재를 채우면 잘 붙지 않습니다.

집에서는 군데군데 빠지거나 부스러진 줄 몇 곳을 보수재로 채우는 정도가 알맞고, 그 순서는 줄눈 셀프 시공에 정리했습니다. 욕실 바닥 전체를 수지 줄눈으로 바꾸는 일은 파낼 줄이 많고 섞은 재료가 굳기 전에 채우고 닦아야 해 맡기는 편이 낫습니다. 파내는 중에 타일이 따라 움직이거나 줄 바닥이 젖어 있다면 재료를 고를 단계가 아니라 타일 들뜸 보수부터 볼 단계입니다.

욕실 바닥·벽·현관·베란다, 어디에 무엇이 맞을까요?

같은 집 안에서도 자리마다 줄눈이 받는 부담이 다릅니다. 물이 닿는 정도, 햇빛과 온도 차, 밟고 다니는 정도를 보고 고릅니다.

자리줄눈이 받는 부담고르는 방향
욕실 바닥 중 샤워하는 곳과 배수구 주변물이 고였다 마르기를 되풀이하고 비누 찌꺼기가 쌓임물을 덜 먹는 에폭시·폴리우레아 줄눈
샤워 벽 아래쪽물 튐과 샴푸 거품이 흘러내림닦기 쉬운 수지 줄눈
물이 덜 닿는 벽 위쪽습기 정도만 닿음시멘트 줄눈으로도 충분, 색만 맞춤
현관 바닥신발 흙과 모래에 닳고 얼룩이 짐단단하고 오염에 강한 재료, 얼룩이 덜 보이는 색
베란다 바닥햇빛과 낮밤 온도 차, 물청소햇빛에 색이 덜 변하고 탄성 있는 재료
욕조 둘레·벽 모서리 이음재질이 달라 서로 다르게 움직임굳는 줄눈보다 실리콘

한 욕실 안에서도 바닥과 샤워 벽은 수지 줄눈, 물이 덜 닿는 위쪽 벽은 시멘트 줄눈처럼 나눠 쓰기도 합니다. 타일을 새로 붙이는 중이라면 처음부터 줄눈 재료를 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화장실 타일 덧방).

색도 자리에 맞춰 고릅니다. 흰색에 가까운 줄눈은 바닥에서 물때와 머리카락 자국이 잘 보이고, 아주 짙은 색은 물이 마르며 남는 하얀 얼룩이 도드라집니다. 바닥은 그 사이의 회색 계열을, 벽은 타일과 비슷한 밝기를 고르면 줄이 덜 드러납니다.

모서리와 이음을 실리콘으로 남겨 두는 것은 재료를 아끼려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재질이 만나는 줄은 온도와 무게에 따라 조금씩 벌어졌다 좁아지는데, 단단한 줄눈은 이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해 갈라집니다. 실리콘 상태를 보는 법은 욕실 타일·실리콘에 있습니다.

시공 뒤 물 쓰기까지 기다리는 이유

수지 줄눈은 섞은 두 액이 서로 반응을 마쳐야 제 성질을 냅니다. 반응이 덜 끝난 줄에 물이 닿으면 겉이 하얗게 뜨거나 끈적이게 남고, 색이 얼룩지거나 줄이 패일 수 있습니다. 덜 굳은 줄을 밟으면 눌린 자국도 남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재료와 온도, 습도에 따라 달라 설명서와 기사가 안내한 시간을 지킵니다. 추운 철이나 환기가 안 되는 욕실에서는 더 늦게 굳습니다. 시멘트 줄눈도 굳어 가는 동안 물을 많이 뿌리면 줄이 씻겨 패이고 색이 고르지 않게 됩니다.

집에 욕실이 하나라면 작업 날과 그다음 샤워 계획을 미리 맞춰 두세요. 기다리는 동안 환기는 하되 물을 뿌리는 청소는 하지 않고, 강한 세제나 표백제는 다 굳은 다음부터 씁니다.

곰팡이가 줄눈 아래까지 번졌다면 무엇이 먼저일까요?

줄눈 겉에 핀 검은 점이 닦아서 지워진다면 표면에 앉은 곰팡이입니다. 닦아도 금세 다시 올라오고 줄을 긁었을 때 속까지 검게 물들어 있다면, 줄눈 아래 바탕이 늘 젖어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때 수지 줄눈으로 바꿔도 그 아래 습기는 그대로 남습니다. 물기는 새 줄의 가장자리나 실리콘 쪽으로 옮겨 가 다시 곰팡이를 피우고, 오래 젖은 바탕은 타일 들뜸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재료를 고르기 전에 환기가 모자란지, 갈라진 실리콘이나 방수층 쪽으로 물이 드는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 곰팡이 제거제를 쓴 줄은 약품을 물로 충분히 헹구고 바싹 말린 뒤에 새 재료를 채워야 붙습니다.

샤워 뒤 욕실이 오래 눅눅하다면 환풍기와 환기 습관부터, 벽 너머나 아랫집 천장까지 젖었다면 물이 드는 길부터 확인합니다. 곰팡이가 되풀이되는 원인을 가르는 법은 욕실 곰팡이·습기에 정리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손볼 때의 차이와 시공 금액이 갈리는 조건

시멘트 줄눈은 상한 줄만 긁어 내고 다시 채우기 쉽습니다. 수지 줄눈은 오래 버티는 대신 일부를 고칠 때 단단한 줄을 파내야 하고, 새로 채운 줄의 색과 광택이 옛 줄과 달라 보이기 쉽습니다. 머지않아 욕실 공사를 다시 할 계획이 있다면 이 차이도 함께 따져 보세요.

폴리우레아 줄눈 가격이나 에폭시 줄눈 시공 비용은 면적과 함께 줄의 길이가 크게 작용합니다. 같은 넓이라도 작은 타일일수록 줄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헌 줄눈 종류와 파낼 양, 곰팡이·들뜸 보수를 함께 하는지, 실리콘까지 새로 하는지, 바닥만인지 벽까지인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견적을 견줄 때는 헌 줄눈을 얼마나 파내는지, 어느 계열의 재료를 쓰는지, 실리콘 교체가 들어 있는지를 같은 조건으로 맞춰 보세요. 이름이 같은 줄눈 시공이라도 파내는 깊이와 마감 범위가 다르면 들어가는 손이 전혀 다릅니다.

설비맵은 어떤 기사가 방문할지 미리 안내합니다. 기사는 헌 줄눈이 어떤 재료인지, 바탕이 말라 있는지부터 보고 쓸 재료와 범위, 금액을 정리해 시공 전에 설명드립니다. 설명을 듣고 동의하시면 시공하며, 다 굳은 뒤 생기는 문제도 설비맵이 A/S 로 책임집니다. 줄눈과 함께 볼 만한 욕실 글은 욕실 안내 모음에 모아 두었습니다.

에폭시 줄눈, 많이 묻는 질문

에폭시 줄눈과 폴리우레아 줄눈, 무엇이 더 좋나요?

어느 한쪽이 늘 낫지는 않고 자리에 따라 다릅니다. 물이 늘 닿는 욕실 바닥에는 둘 다 잘 맞고, 햇빛과 온도 차가 큰 베란다처럼 색 변화와 갈라짐이 걱정되는 자리라면 탄성 있고 색이 덜 변하는 쪽을 견줘 보세요. 같은 계열이라도 제품마다 성질이 달라 설명서의 쓰임 자리를 먼저 확인하세요.

기존 줄눈 위에 에폭시 줄눈을 덧발라도 되나요?

헌 줄눈 위에 얇게 바르면 가장자리부터 떨어지기 쉽습니다. 헌 줄을 설명서가 정한 깊이만큼 파내고 가루와 물기를 걷어 낸 뒤 채워야 합니다.

에폭시·폴리우레아 줄눈 시공 뒤 언제부터 샤워해도 되나요?

재료와 온도, 습도에 따라 달라 설명서와 시공한 기사가 안내한 시간을 지키세요. 덜 굳은 줄에 물이 닿으면 겉이 하얗게 뜨거나 패일 수 있습니다.

에폭시 줄눈을 하면 곰팡이가 안 생기나요?

줄눈 자체는 물을 덜 먹어 곰팡이가 덜 생기지만, 겉에 남은 물때와 비누 찌꺼기에는 곰팡이가 앉을 수 있습니다. 샤워 뒤 물기를 걷고 환기하는 습관은 그대로 필요합니다.

줄눈 종류는 어떻게 나뉘나요?

물과 반응해 굳는 시멘트 줄눈과, 수지가 반응해 굳는 에폭시·폴리우레아 줄눈으로 크게 나뉩니다. 시중의 여러 줄눈 제품도 대부분 이 갈래 안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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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줄눈이 맞을지 정하지 않으셨어도 됩니다. 줄눈을 바꾸려는 곳의 사진과 동네 이름을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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